허재준 한국노동연구원 신임 원장이 한국노총을 방문해 김동명 위원장과 인사를 나눴다.
▲ 악수를 하고 있는 김동명 위원장(좌), 허재준 한국노동연구원 원장(우)
허재준 원장은 저출산고령화위원회와 사회보장위원회 위원, 한국사회보장학회 이사, 고용노동부 고용보험심사위원회 위원 등을 지냈다. 허 원장의 임기는 3년이다.
김동명 위원장은 “연구원이 세종에 있어 만나기가 쉽지 않았던 것 같다”면서 “현장 노동은 오래 해왔지만, 연구로는 해본 적이 없으니 연구원에서 노동에 대해 잘 연구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허재준 원장은 “예전에는 노동연구원과 노총의 교류가 많았던 것으로 알고 있는데, 최근에는 그런 교류가 많이 없어진 것 같다”고 아쉬움을 내비치며, “앞으로는 교류가 활발히 이뤄지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