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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한국노총 선거인단의 선택은 어디로?

제28대 임원선거 전국합동연설회, 대전지역을 마지막으로 성황리에 마쳐

등록일 2023년01월13일 11시13분 트위터로 보내기 네이버 밴드 공유

제28대 한국노총 임원선거 출마자들이 윤석열 정부의 반노동정책을 비판하며 향후 한국노총 3년을 이끌어나갈 비전을 밝혔다. 

 

한국노총 28대 임원선거 선거인단의 선택을 돕기 위한 2023 한국노총 정기선거인대회 후보자 전국합동연설회가 13일 오전 10시, 대전지역 선거인단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지역본부에서 개최됐다. 전국합동연설회는 1월 2일 충북지역을 시작으로 10일간 전국 14개 지역에서 진행됐다.

 


△ 왼쪽부터 기호 3번 이동호·정연수, 1번 김만재·박해철, 기호 2번 김동명·류기섭 후보조

 

기호 3번 이동호·정연수 후보조는 “정부와 대화와 소통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반노동 정책과 노동계를 끝까지 적폐 대상으로 몰아붙인다면 정권 퇴진까지도 불사하겠다”며 “강한 투쟁력과 정책으로 일할 후보, 한국노총을 개혁하고 조직통합 할 후보, 이동호, 정연수에게 압도적인 지지와 성원을 보내달라"고 말했다.

 

기호 3번 후보조 주요 공약은 ▲정부 노조 회계 개입 분쇄 ▲장시간노동체제 회귀, 노동자 임금삭감안 전면 폐기 ▲최저임금 차등 적용 저지 ▲공무원·교사 연금개악 저지 및 정치기본권 확보 ▲정년연장, 임금피크제 전면 개선 ▲노랑봉투법 입법 ▲근무시간면제 한도 확대 및 필수유지업무제도 전면 재검토 등이다.

 

기호 1번 김만재·박해철 후보조는 “당선 즉시 한국노총을 투쟁상황실로 재편하고 윤석열 정부의 노동개악, 노동탄압에 맞서 한국노총 150만 총파업 투쟁을 준비를 하겠다”며 “한국노총의 자존심을 지켜 낼 조직화의 경험과 실력으로 기호 1번 김만재, 박해철이 현장과 함께 달려가겠다”고 밝혔다.

 

기호 1번 후보조 주요 공약은 ▲비정규직 철폐 및 차별해소 쟁취 ▲사업이전시 고용승계법 제정 추진 ▲근로시간 면제한도 폐지 ▲노조법 2,3조 개정 ▲공무직위원회 상설화 ▲공공서비스 민영화 저지 및 공공성 강화 ▲중대재해처벌법 적용범위 확대 ▲일하는 모든 사람 상병수당 및 유급병가 도입 등이다.

 

기호 2번 김동명·류기섭 후보조는 “윤석열 정권의 노동탄압 광풍이 아무리 거세도 단 한 명의 조합원도, 단 하나의 조직도 반드시 지켜낼 것”이라며 “생산의 수단으로서 노동, 소외된 노동, 경쟁으로 무너지는 그런 노동이 아니라 노동자가 자기 결정권을 갖는 노동이 중심되는 세상을 만들어 내겠다”고 강조했다.

 

기호 2번 후보조 주요 공약은 ▲사업장 변경 및 외주화시 고용승계 의무화 ▲일하는 사람을 위한 기본법 제정 ▲한국노총이 주도하는 사회대전환 ‘범국민회의’ 구성 ▲사무총국 내 지역국 신설 ▲외투기업 먹튀 방지 보완책 마련 ▲정년 65세 조기 입법화 추진 ▲노조법 2,3조 개정 ▲중대재해처벌법  법률 개정 등 이다.

 

한편, 2023 한국노총 정기선거인대회는 17일 오후 1시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 각 후보별 상세 공약 및 선거일정은 제28대 한국노총 임원선거 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 참조(http://inochong.org/vote2023)

신수용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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