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환경 공무직 노동자 550명이 모두가 바라고 꿈꾸는 안전한 일터에서 누구나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나라를 만들기 위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제20대 대선에서 지지할 것을 선언했다.

▲ 대전광역시 환경 공무직 노동조합 이재명 후보 지지 선언

대전광역시 환경 공무직 노동조합은 3일 오전 10시 30분, 더불어민주당 대전광역시당에서 이재명 후보 지지를 선포했다.

이들은 지지선언에서 “시대가 변하면서 우리의 호칭도 차츰 변화해왔지만, 과거에도 지금에도 눈이 오나 비가 오나 우리는 우리의 일을 열심히 하고 있다”면서 “하지만, 일터에는 아직도 산업재해 위험이 늘 함께하며, 매년 산재로 인한 환경 노동자의 사망사고가 발생한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가 지지하는 이재명 후보가 △일하는 모든 사람들의 생명과 건강 보호를 위한 ‘노동안전보건청’ 설립 △후진적 산재사망 ‘Zero’추진 △산업안전보건 감독 강화 △산업안전보건 노동자 참여 등 노동안전보건체계 구축으로 산재사고 사망률을 OECD 평균 이하로 감축하겠다는 약속을 믿는다”며 지지 이유를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노동의 가치와 노동존중 사회를 강조하는 이재명 후보는 역지사지의 시선으로 노동자를 바라볼 수 있다”며 “대전환 시대를 준비하는 대한민국을 위해 누구나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나라를 만들어갈 새로운 민주 정부에 함께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 지지선언에 참석한 허권 한국노총 노동중심 대선승리실천단장(상임부위원장)(단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