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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총 금속노련 삼성그룹노동조합연대 – 더불어민주당 정책협약 체결

제20대 대선 승리와 삼성 노동자 노동기본권 확대 약속

등록일 2022년02월23일 17시12분 트위터로 보내기 네이버 밴드 공유

삼성그룹 노조와 더불어민주당이 정책협약을 체결하고, 제20대 대통령선거 승리와 삼성그룹사 노동자 노동기본권 확대를 약속했다.

 

한국노총 금속노련 삼성그룹노동조합연대(이하 금속삼성연대)와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는 23일(수) 오후 2시 30분 국회의원회관 306호에서 정책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금속삼성연대와 더불어민주당 노동위원회는 삼성 소속 노동자의 노동기본권 확대와 사회적 양극화 해소라는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공동으로 노력하기로 약속하고, ▲삼성그룹사 노동자 노동3권 보장 ▲노사협의회 관련 법제도 개선 ▲단체협약 효력 확장과 산별교섭 촉진 ▲산재예방 이행 등을 협약했다.

 

허권 한국노총 상임부위원장은 인사말에서 “대전환의 시대를 앞두고 한국노총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와 정책협약을 맺고, 희망을 미래를 만들어 가자는 약속을 했다”며 “이재명 후보는 일하는 누구나 노동기본권을 보장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노동공약을 했다”고 밝혔다.

 

이어 “삼성은 여전히 노사협의회를 통해 노동조합을 패싱하고, 탄압하고 있다”면서 “이는 헌법에서 보장하고 있는 노동3권을 전면으로 부정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 인사말 중인 허권 한국노총 상임부위원장

 

오상훈 금속삼성연대 의장은 “이재명 후보는 우리 노동자들의 후보이자 노동현장에서 피와 땀을 나눈 우리의 동지”라며 이재명 후보 지지 이유를 설명했다.

 

특히 “삼성의 80여년 무노조 경영을 뚫고 또아리를 틀기 시작한 삼성그룹 각 계열사 노동조합들은 이재명 후보의 소년공 시절과 동일한 상황”이라며 “삼성은 아직도 노사협의회와 임금 협상을 한 후 노조 고사와 무력화 시도를 멈추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다.

 

김주영 더불어민주당 노동위원회 상임위원장은 “삼성은 글로벌기업에 맞게 단결권과 단체교섭권 등의 국제 기준들을 잘 지켜야 한다”며 “이재명 후보는 노동존중사회를 확장해서 실천할 수 있는 유일한 후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정책협약식에는 허권 한국노총 상임부위원장을 비롯해 금속삼성그룹노조연대 대표자들이 함께 했다. 더불어민주당 중앙선대위 노동위원회에서는 김주영 상임위원장, 노웅래 지도위원 등이 참석했다.

최정혁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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