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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희망을 만들어 가자”

한국노총 청년연대회의 출범… 일자리 문제 등 청년 문제 해결 공동대응

등록일 2018년04월06일 10시35분 트위터로 보내기 네이버 밴드 공유

한국노총 청년연대회의가 4월 6일(금) 출범했다.

 

한국노총 청년연대회의는 한국노총과 청년들의 상호 협력과 연대를 바탕으로 청년 실업문제와 주거·복지 문제 등 심각한 청년 관련 문제 해결에 청년 단체들과 공동대응하고, 청년 조직화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구성됐다.

 


 

청년연대회의는 6.13 지방선거에서 공동 청년 정책요구안을 작성하는 한편, 향후 청년 일자리 문제 개선 정책 대안 마련, 청년 기본권 보장을 위한 법·제도 개선활동, 청년 문화·주거·복지를 아우르는 청년 정책의제 발굴 등의 활동을 공동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한국노총 특히 소속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청년 노동 서포터즈를 조직하고, ▲청년정책 및 노총 소속 청년조합원 인식조사‧실태파악 ▲국회 및 정당 청년정책 담당자 간담회 추진 ▲‘청년현안’에 대한 토론회 및 간담회 ▲노동교육 워크숍 추진 및 연대활동 등의 사업을 실행할 예정이다.

 

출범식에서 한국노총 김주영 위원장은 “한국노총은 72년의 역사를 가진 노동단체로서 대한민국 연합단체 중 가장 큰 단체”라며 “명실상부한 노동계 대표 단체로 ‘국민과 함께 현장과 함께’를 기조로 국민들에게 공감받는 노동운동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한국노총과 청년 단체들이 연대하고 교류하면 더 큰 목소리를 낼 수 있을 것”이라며 “한국노총은 청년 정책 입법화를 위한 서포터즈가 되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청년들을 위한 희망을 함께 만들어 가고, 청년들도 노동조합의 우산 아래에서 활발히 활동하여 더불어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함께 희망을 만들어 가자”고 강조했다.

 

이날 출범식에서 한국노총과 청년 단체들은 공동선언문을 통해 △청년 기본권 보장을 위한 법제도 개선 활동, 청년 정책 개발 및 현안 공동 대응 △고용, 일자리, 문화, 주거, 복지 등 청년 관련 이슈에 대한 정보 공유 및 발전적 논의체 구성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청년 문제를 주체적․능동적으로 해결 △상호 간 활발한 연대활동을 통해 공동회의체로서의 연대의식 고취 △사회변혁을 위한 청년정책 개발 △천오백만 청년들의 청년기본권 보장의 교두보 역할을 할 것 등을 선언했다.

 

아울러 이날 김주영 위원장은 청년 단체에게 한국노총이 청년들의 ‘동반자’가 되겠다는 의미로 우산을 선물했으며, 청년 단체는 김주영 위원장에게 청년들의 현실적 고민과 아픔을 새기고 청년 문제 해결에 힘써달라는 의미로 다이어리를 선물했다.

한국노총 청년연대회의에는 한국노총과 청년소사이어티, 복지국가청년네트워크, 양천상상마당, 청년답게포럼, 서울대학생유권자센터, 청년크루, 12시 반(청년스타트업), (사)한국청년유권자연맹, 중랑청년포럼 등 9개 청년단체가 참여했다.

이지현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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