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 충북지역본부는 3일, 도내 근로자 복지공간인 충북도 근로자종합복지관 개관식을 가졌다. 청주 미평동에 자리잡은 복지관은 회의실과 노동상담실, 교양강좌실, 체력단련실 등 주요 시설을 갖췄다.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이번 충북 근로자종합복지관 개관을 통해 한국노총 충북지역본부가 도내 노동자들의 복지증진에 핵심역할을 수행하고, ‘노동존중 상징시설’로 자리잡아 노사상생문화에 기여할 수 있는 노동의 참된 의미와 가치를 전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3월 ‘충청북도 근로관계권리보호센터’ 개소로 충북지역 노동자들을 위한 법적 권리구제 및 노동권익향상을 위한 사업추진을 계획하는 등 명실상부한 한국노총의 핵심 지역본부로 우뚝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