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공공노동조합연맹(위원장 황병관)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미래세대를 위한 나눔을 실천했다.
11일 오전 공공연맹 류기섭 수석부위원장은 서울 중구 어린이빌딩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방문해 한국노총 공동 시상식에서 받은 2019년 조직 확대 실천 우수 회원조합 상금을 전액 기부했다.
류기섭 수석부위원장 “노동단체나 노동관련 기관에는 자주 나눔을 했지만, 미래세대에 대한 지원도 중요하다고 생각해 이번에는 어린이 재단에 기부하기로 결정했다”면서 “연맹이 조직확대 사업에 성과를 거둬 받은 상금을 뜻 깊은, 좋은 목적에 사용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공공연맹이 미래세대인 아이들 돕기에 동참해주어서 감사하다”며 “후원금은 재단이 돕고 있는 전국 시설의 아이들, 소년·소녀 가장 등 어려운 아이들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감사함을 표했다.
1948년 문을 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73년의 역사를 가진 아동전문복지재단으로 아동시설 및 보육원, 어려운 가정, 소년·소녀 가장 등 국내·외에서 연간 약 100만 명의 아동에게 직·간접으로 도움을 주고 있는 사회복지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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