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 김동명 위원장이 6월 5일(금) 오후, 사용자측의 부당노동행위에 맞서 투쟁을 준비 중인 전국금융산업노조 하나은행지부를 격려차 방문했다.
하나은행지부는 사용자측의 교섭해태로 2019년도 임단협이 미타결 상태인데다, 최호걸 지부위원장에 대해 징계 등 사측의 부당노동행위로 말미암아 노사갈등을 겪고 있는 중이다.
이 자리에서 김동명 위원장은 “노조를 무력화시키려는 작금의 말도 안 되는 상황을 돌파하기 위해서는 비상한 각오로 투쟁에 임해야 할 것”이라며 “여러분의 투쟁이 고립되지 않고, 승리할 수 있도록 한국노총과 금융노조가 힘을 모아 끝까지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방문에는 허권 상임부위원장, 박홍배 금융산업노조 위원장도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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