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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연맹, 중앙위원회 열어 2020년 사업계획 등 심의

20만 공공연맹 조직화 위한 기틀 마련할 것

등록일 2020년02월11일 18시05분 트위터로 보내기 네이버 밴드 공유


 

전국공공노동조합연맹(위원장 황병관)은 11일 오후 한국노총회관 5층 여율리에서 중앙위원회 회의를 열고 2020년 사업계획안, 예산안 등 정기대의원대회 상정 안건을 심의했다.

 

연맹은 2020년 7만 공공연맹 조직화를 통해 20만 공공연맹의 기틀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현장지원단의 활동을 더욱 강화하고 회원조합의 각종 현안 해소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에 나선다. 현재 진행 중인 경제사회노동위원회 공공기관위원회를 비롯한 노정협의의 구속력을 강화하고, 임금피크제 폐기 및 정부의 일방적 임금체계 개편 시도 저지를 위한 투쟁에도 전념한다.

 

또한 공무직 노동자의 차별 처우 개선을 위한 법제도 개선 투쟁을 비롯하여, 오는 3월 출범 예정인 공공부문 공무직위원회 대응 활동에도 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다.

 

황병관 위원장은 “지난 임기 2년 동안 1만 조합원을 신규로 조직하는 성과를 냈다. 2020년 7만 공공연맹 조직 확대를 통해 20만 공공연맹 건설을 위한 기틀을 마련하고, 공공부문을 대표하는 산별연맹의 위상을 굳건히 하겠다”며 “임금피크제 폐지, 직무성과급제 저지, 공무직 처우개선 등 많은 현안들을 풀어내야 한다. 조합원들과 함께 어려운 길을 헤쳐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국노총 김동명 위원장은 격려사에서 “공공연맹이 조직 확대에 큰 성과를 내고, 공공기관위원회, 공무직위원회에서도 적극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며 “한국노총도 관심을 갖고 연대하고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회의에서는 공공연맹 신규조직 가입 현황 보고와 정기대의원대회 상정안건(▲2019년도 회계감사결과 및 결산보고 ▲2020년도 연맹 사업계획(안) ▲2020년도 예산(안) ▲연맹 중앙위원 인준(안) ▲한국노총 파견대의원 선출(안) ▲한국노총 파견중앙위원후보 선출(안) ▲연맹 임원 선출(안)에 대해 심의·의결했다.

 


 

이날 중앙위원회는 부위원장 보궐선거 후보로 김창기 학교법인 한국폴리텍노조 전 위원장을 비롯하여 박기영 노동부유관기관노조 위원장, 강대빈 환경부유관기관노조 한국환경공단 환경관리지부 위원장, 윤강욱 주택관리공단노조 위원장, 임성학 국군복지단노조 위원장을 추천했다. 오는 18일 대의원들이 참여하는 온라인 투표로 보궐선거가 진행될 예정이다.

 

회의에 앞서 공공연맹은 노동조합과 공공연맹 발전에 이바지한 조직과 조합원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공공연맹 서울지역본부와 가영진 근로복지공단노조 대외협력 부위원장이 한국노총 위원장상을 수상했고, 임성학 국군복지단노조 위원장, 권혁환 충북도청공무직노조 위원장, 오윤지 한국농어촌공사노조 양성평등실장이 각각 공공연맹 위원장 상을 받았다.

 

한편, 18일(화)로 예정된 2020년 공공연맹 정기대의원대회는 감염병(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예방과 대의원들의 안전·건강을 위해 온라인 전자투표로 진행된다.

 

#한국노총 #공공연맹

이상동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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