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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부패 막아줄 소금, '소'중한 정치후원'금'

등록일 2019년11월14일 16시03분 트위터로 보내기 네이버 밴드 공유
서정호 한국노총 대외협력본부 차장
 
우리가 살아가는데 소금은 꼭 필요하다. 음식의 맛을 살리고, 음식물의 부패를 막아주기 때문이다.
정치도 마찬가지다. 대한민국 정치를 건강하게 만들어주고, 부정부패를 막아줄 수 있는 정치의 소금이 있다. 바로 ‘소’중한 정치후원‘금’이다.
 
정치후원금. 적극적 정치참여이자, 민주정치 발전을 위한 투자
 
정치후원금은 국민주권을 실현하고, 정치인들이 국민의 소명을 받들도록 촉구하는 제도이다. 후원금 기부를 통해 국민들은 정치인들이 나은 사회를 만들어 가는지 감시하고 독려 할 수 있는 동시에 정치인은 국민이 정치의 수혜자임을 인식하고 책임감을 갖고 일하게 된다. 일종의 선순환 구조가 만들어지는 것이다. 반면 정치후원금에는 부정적인 꼬리표가 따라다닌다. 쪼개기 후원, 입법 로비 등이 대표적이다. 하지만 우리가 여전히 정치가 못미덥다고 무관심으로 일관한다면 각계각층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성숙한 정치문화를 기대하기는 더욱 어려워질 것이다. 개선되어야 할 정치의 현실을 마주했을 때, 스스로 주인의식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정치에 참여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그런 의미에서 정치후원금 기부는 국민들의 적극적 정치참여의 일환이자 민주정치 발전을 위한 투자다.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정치후원금을 후원하거나 기탁할 수 있다
 
국민 누구나 정당과 정치인의 정치활동에 소요되는 정치자금을 후원, 기탁할 수 있다. 정치후원금은 크게 후원금과 기탁금으로 구분된다. 후원금은 특정 정당이나 정치인에게 개인이 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에 등록된 후원회로 기부하는 것이다. 기탁금은 중앙선관위가 각 정당에 배분하는 정치자금으로 개인이 선관위를 통해 일정금액을 기탁하는 제도이다. 주의해야 할 점은 정치후원금 제도는 단체와 법인의 정치후원금을 금지하고 있으며 공무원, 사립학교 교원은 후원금을 낼 수 없고 기탁금만 가능하다. 최근 개정을 통해 특정 정당에 대한 직접 후원도 가능하여, 당원이 아닌 국민도 정당후원회를 통해 후원금을 기부할 수 있다.
 
정치후원금 참여방법
 
정치후원금은 손쉽게 낼 수 있다. 정치후원금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하거나 해당 계좌로 직접 이체하면 된다. 선관위에서 운영하는 '정치후원금센터(http://www.give.go.kr)'에서 신용카드, 신용카드 포인트, 카카오페이, PAYCO, 휴대폰결제 등 다양한 결제방법을 통해 기부 할 수 있다. 특히 연간 소멸되는 신용카드 포인트가 1,300억 원에 달한다고 하니, 사라지는 카드 포인트로 기부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정치후원금은 돌아오는거야~ 세액공제 혜택
 
세금폭탄이 될지 모를 연말정산 시즌이 다가온다. 정치후원금을 통해 연간 10만원까지 전액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10만 원 초과분에 대해서는 비율(15~25%)에 따라 세액공제를 받는다. 더욱이 카드포인트로 기부한 경우에도 현금하고 동일하게 세액공제가 되고 경제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으니 카드포인트를 확인해보자.(카드포인트 통합조회:www.cardpoint.or.kr)
 
노동자의 힘으로 바꾸는 정치! 정치후원금 참여로 노동존중사회 실현하자!
 
정치후원금 기부는 건강한 정치실현과 다양한 정책 개발 및 국민의 목소리 반영에도 상당한 도움이 된다. 정치후원금 참여는 노동자의 힘으로 정치를 바꾸고, 노동존중 사회를 위한 첫 걸음이 될 것이다. 노동이 존중받는 공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우리 노동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서 깨끗한 민주주의로 향한 길을 함께 만들어가자.
 

 

#한국노총 #정치후원금 #노동존중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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