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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도 정기대의원대회를 개최

김만재 위원장 제25 금속노련 위원장 당선

등록일 2018년05월18일 14시21분 트위터로 보내기 네이버 밴드 공유

한국노총 금속노련이 5월 15일 오후 여주 한국노총 중앙교육원에서 2018년도 정기대의원대회를 개최하여 김만재 현 위원장을  25대 위원장으로 재선출했다.

김만재 위원장은 투표 대의원 97.5%(참석대의원 600명이 투표하여 585표 득표)의 지지를 받았다.

 


 

대회는 재적대의원 740명 중 630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개회선언, 금속노련기 입장, 표창수상, 대회사, 격려사, 공로패, 감사패, 조직확대 우수본부상 시상과 2부 2017년 사업보고, 회계감사보고, 결산보고, 2018년 사업계획, 사업예산, 임원선출(위원장, 부위원장, 사무처장, 회계감사), 중앙위원, 노총파견대의원, 노총선거인단선출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김만재 위원장은 당선소감을 통해 재신임해 준 동지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5월 15일을 20만 금속노련 조합원시대를 여는 첫날로 선언하고 비정규, 사내하청, 무노조 사업장을 적극 조직화하여 2020년 20만 금속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이어“제조현장의 원․하청 불공정거래 근절과 임금․노동조건 후퇴 없는 노동시간 단축을 위해 책임감을 가지고 대응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참석 대의원들은 결의문 낭독을 통해 ▲20만 조직화 ▲임금․노동조건 저하 없는 노동시간단축과 최저임금 제도개선 ▲원․하청 불공정거래와 재벌 갑질 근절 ▲‘제조산업협의회’등 사회적 대회기구 구성 요구 투쟁에 함께할 것을 결의했다.

 

한편, 이날 대회에는 박인상 전 금속노련위원장 등 많은 선배동지들과 김주영 한국노총 위원장, 산별노련 위원장  등 50여명의 내외빈이 참석하여 대회를 축하했다.

 




 

박강원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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