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만재 위원장, 최저임금위원회 위원 위촉 받아
고용노동부는 17일(목) 오후 종로 프레스센터에서 최저임금위원회(이하 “최임위”) 신규 위원 26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한 후, 전체회의를 열어 2019년 최저임금 결정 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김만재 위원장은 김영주 고용노동부 장관으로부터 최임위 근로자위원으로 신규 위촉됐다. 위촉장 전달 이후 최임위는 전원회의를 열어 류장수 부경대 교수를 제11대 위원장으로 선출하고 6월 14일부터 28일(최저임금 법정 결정시간)까지 총 여섯차례 전원회의를 개최하기로 했다.
또한 내년 최저임금 수준을 결정하기 위해 집담회와 기업방문, 전문위원회 등을 진행하기로 했다.
한편, 최저임금위원회 위원들은 근로자위원 9명과 사용자위원 9명, 공익위원 9명으로 총 27명으로 구성되며 임기는 3년이다.
김만재 위원장은 최저임금 1만원 쟁취와 제도개선을 위한 엄중한 시기에 현장의 요구 개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로 활동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