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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영 한국노총 위원장, 노동존중사회 갈 길 잃어

한국노총, 제129주년 세계노동절 기념 모범조합원 시상식 개최

등록일 2019년05월09일 13시40분 트위터로 보내기 네이버 밴드 공유

김주영 한국노총 위원장은 모범조합원 시상식에서 “정부의 노동정책이 갈길을 잃고 있다”면서 “한국노총은 대화와 투쟁을 병행해 어려운 노동문제를 풀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국노총은 5월 9일(목) 오전 11시 노총 6층 대회의실에서 제129주년 세계노동절을 기념해 모범조합원 시상식을 개최하고, 그 노고를 격려했다.

 

△ 모범조합원 수상자들

 

시상식에 앞서 김주영 한국노총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세계노동절은 노동자들이 장시간 노동의 굴레에서 벗어나기 위한 역사의 산물”이라며 “땀의 가치를 소중하게 생각하는 세상이 곧 노동존중사회 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문재인 정부 초기 최저임금 1만원, 노동시간 단축,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등 노동3종세트가 힘있게 추진되었지만 현재 갈길을 잃고 있다”면서 “최저임금 1만원 실현은 어렵게 됐으며, 정규직화는 노노간의 갈등으로 이어지고 경제사회노동위원회에서 어렵게 합의한 탄력적근로시간제는 국회에서 갑론을박 중”이라고 지적했다.

 

김주영 위원장은 사회적대화 관련 “한국노총은 ‘현장과 함께, 국민과 함께’ 대화와 투쟁을 병행하는 노동 운동을 하고 있다”며 “싸울땐 분명하게 싸우고, 또 대화와 타협이 필요할땐 심사숙고해서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조직화 되지 않은 다수의 노동자들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조직확대가 답”이라며 “한국노총 200만 조직화를 위해 함께 힘써 주길 바란다”고 당부하고, 모범조합원 수상을 축하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한국노총 포항지역지부는 조직확대 공로를 인정받아 특별상을 수상했으며, 총 26명이 모범조합원상을 받았다.

 

△ 인사말 중인 김주영 한국노총 위원장

 

#세계노동절 #모범조합원 #시상식

최정혁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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