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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총 2018년 노동절 마라톤대회 개최하기로"

제418차 회원조합대표자회의 열려

등록일 2018년03월27일 16시20분 트위터로 보내기 네이버 밴드 공유

'안전한 일터와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한'(가칭) 노동절 마라톤대회 등 논의
 

한국노총은 27일(화) 오전 11시 6층 대회의실에서 제418차 회원조합대표자회의를 열고, 노동절 마라톤 대회 및 200만 조직화 사업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마라톤대회는 제128주년 노동절을 맞아 노동존중사회 실현을 위해 조합원 및 가족, 비조합원을 비롯해 사업장내 이주노동자와 다문화가정이 함께 하는 대중적인 행사로 5월 1일(화) 오전 9시 잠실올림픽 주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이어 한국노총 200만 조직화 추진단 사업계획(안)과 비정규연대기금 조성연장의 건에 대한 보고에서 비정규연대기금의 조성 기한을 5월 31일까지 연장해, 미조직·비정규직 신규 조직화 사업에 더욱 매진하기로 했다. 연대기금은 26일 현재까지 공공노련, IT사무서비스노련, 자동차노련, 선원노련, 화학노련 평택지역화학노조에서 총 5억9천6십7만5천원이 모금되었다.

 

또한 한국노총은 현재 국회에서 개정 준비 중인 최저임금 산입범위 관련 대응활등으로 산입범위에 대해 현행수준을 유지하는 것으로 의견을 모으고, 최저임금을 통해 임금불평등 해소 및 정기상여금의 통상임금화 방안을 추진하기로 논의했다.

 

이와 함께 한국노총은 2018년 시·도지역본부 전략조직화 사업의 일환으로 4월 9일부터 2주간 사무총국 간부를 현장에 파견해 거점지역 홍보선전전 및 중간노조·비정규직 사업장 방문 등 조직확대 사업을 극대화한다. 산하 조직 방문을 통해 조직강화, 비정규직 조직화, 사내하청 노동조합 결성 등 내사업장 100% 조직화를 추진하기로 했다.

 

회의를 마친 후 한국노총은 6층 상황실 앞에서 지난 3월 12일 출범한 ‘200만 조직화사업 추진단’ 현판식을 진행하고, 본격적인 200만 조직화 활동에 돌입했다.

 

이날 회의에 앞서 김주영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최근 최저임금 제도개선 관련 국회 환노위에 노사정소위 구성을 제안했지만 바른미래당의 반대의견으로 무산된 바 있다”면서 “한국노총은 최저임금 인상의 취지가 훼손되지 않도록 산입범위 확대를 최선을 다해 막을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김 위원장은 “이번에 개정된 근로기준법 적용 대상에서 빠진 5인미만 사업장의 근기법 확대 적용과 특례업종 제외대상에서 빠진 5개업종의 특례업종 완전 폐지를 위해 회원조합 대표자들도 힘을 모아 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 밖에도 한국노총은 4월 27일(금) 오전 11시, 서울보라매공원 산재희생자 위령탑 앞에서 ‘제18회 산재노동자의 날 추모제’를 갖고, 산재노동자의 날 국가기념일 제정 관련 청와대 국민청원 및 서명운동 등을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최정혁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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