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건설산업노동조합(위원장 진병준)은 14일(목), 건설현장분과 경기남부지부의 창립 3주년 행사 및 발대식을 경기남부지부에서 성대히 열었다.
이날 진병준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건설현장분과 경기남부지부는 우리 전국건설산업노동조합의 축이자 자랑이다”며 “앞으로도 우리 건설현장의 조합원은 물론 나아가 우리나라 노동자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소회를 밝혔다.
윤삼명 수석부위원장과 건설기계분과 임홍순 총괄본부장도 이와 궤를 같이 하는 축사를 남겼다. 이에 건설현장분과 경기남부지부 남궁태지부장은 “수도권 경기남부지역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전역의 건설현장에서 한국노총 조합원과 노동자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일할 수 있는 곳을 만들기 위해 더욱 힘쓰는 것은 물론, 위원장의 말씀처럼 모든 노동현장에서 선봉이 되겠다”며 답사를 마쳤다.
이번 3주년 행사는 전국건설산업노동조합 진병준 위원장은 물론, 윤삼명 수석부위원장과 건설기계분과 임홍순 총괄본부장 그리고 각 분과의 간부들이 대거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으며, 특히 쉼 없는 건설노동현장의 격무에 그간 미룰 수밖에 없었던 경기남부지부의 발대식을 함께 하여 그 의의가 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