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은 1월 31일(목) 오전 10시 노총 6층 대회의실에서 회원조합 및 시·도지역본부 여성담당자회의를 개최하고, 2019년 여성사업계획(안)과 111주년 세계여성의 날 기념 2019 전국여성노동자대회 계획(안)에 대해 논의했다.
회의에 앞서 최미영 한국노총 상임부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2019 전국여성노동자대회와 관련하여 “늘 틀은 같지만 새로운 내용을 채우는 것이 고민이고, 현장 조합원들이 우리의 시도를 새롭게 느끼게 하는 것이 과제”라며 “같은 것도 다르게 볼 수 있도록 해야 하며, 전국여성노동자대회를 '꼭 가야할 자리'로 만들어야 하고 그것이 여성 리더들의 역할”이라고 당부했다.
또한 최미영 상임부위원장은 故김복동님의 별세와 관련하여 "항상 마음이 함께 가있어야 한다"며 故김복동님의 시민장에 적극 참여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 날 회의 안건으로는 ▲2018년 여성활동 보고, ▲2019년 정세전망 및 한국노총 사업방향, ▲2019년 여성사업계획(안), ▲111주년 3.8 세계여성의 날 기념 2019 전국여성노동자대회 계획(안), ▲여성인권운동가 故김복동님 시민장 참여 계획, ▲회원조합 및 시·도지역본부 2019년 여성사업계획 공유 등이 있었다. 기타 토의로는 제5차 젠더노동포럼계획을 공유했다.
특히, 여성인권운동가 故김복동님의 영결식에 각급 조직의 적극적인 참여를 강조했다.
한편, '여성인권운동가 故김복동님 영결식'은 2월 1일(금) 오전 8시 30분부터 11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추모행렬은 시청광장에서 모여 구)일본대사관 앞으로 행진하여 평화로에서 10시 30분부터 약 30분간 영결식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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