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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명 위원장, “내란수괴 윤석열 파면·구속과 내란 공범 세력 뿌리 뽑을 때까지 투쟁하겠다”

한국노총, ‘내란 우두머리 윤석열 신속파면 촉구 한국노총 시국선언’ 개최

등록일 2025년03월10일 15시55분 트위터로 보내기 네이버 밴드 공유

지난 3월 8일, 내란수괴 윤석열이 법원의 구속 취소 결정에 따라 석방됐다. 하지만 이는 절차적 문제에 대한 법원의 판단에 의한 것일 뿐, 무죄 판단이 아니다.

 

이에 한국노총은 10일 오후 3시 30분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이 비상행동 공동의장단과 단식농성을 하고 있는 농성장 앞에서 ‘내란 우두머리 윤석열 신속파면 촉구 한국노총 시국선언’을 열고, 윤석열의 신속파면을 강력히 촉구했다.

 


 


 

한국노총은 시국선언문에서 “우리 노동자들은 국회 앞에서, 남태령에서, 한남동 관저 앞에서 그리고 이곳 광화문에서 뜨거운 투쟁의 열기로 윤석열 탄핵과 구속을 촉구했고, 그 결과 내란수괴 체포와 압송, 구속의 역사적 순간을 지켜봤지만, 구속 기간을 날이 아닌 시간으로 계산해야 한다는 석연치 않은 절차적 흠결을 이유로 윤석열이 석방됐다”고 말했다.

 

특히 “윤석열 석방의 빌미를 제공한 것은 검찰”이라며 “형사소송법 내에 구속취소 결정에 대한 즉시항고의 권한이 명백하게 존재하는 상황에서 검찰 스스로 그 권한을 포기해 사실상 내란 동조 세력임을 자백한 꼴”이라고 꼬집었다.

 

이어 “윤석열이 비록 석방됐지만, 여전히 반민주와 반헌법적인 내란수괴일 뿐”이라며 △ 헌법과 법률에 따른 신속하고 공정한 탄핵 심판 △ 심우정 검찰총장 즉각 사퇴 △ 법과 원칙에 따라 내란수괴와 내란 임무 주요 종사자들을 단죄하는 엄정한 판결 등을 요구했다.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은 시국선언 발언에서 “살면서 죽어도 단식만은 안 하겠다는 신조를 지니고 살았는데, 그 신조를 윤석열이 깨뜨렸다”며 “어떻게 잡아넣었는데 윤석열이 풀려나고 다시 돌아와 그 일당들과 함께 더 폭력적으로 국민을 억압하고 활개치는 세상이 너무나도 절망적”이라고 토로했다.

 

▲ 발언 중인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

 

하지만, “윤석열을 헌재가 파면시키고, 구속되어 단죄받고 윤석열과 함께하는 내란 공범 세력들이 뿌리뽑힐 때까지 저 김동명 줄기차게 끝까지 투쟁할 것이며, 그 길에 150만 한국노총 동지들이 함께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지금 당장은 우리 각자의 생각은 잠시 내려두고 헌재가 윤석열을 파면한다는 결론이 나올 때까지 함께 투쟁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헌재에 내란수괴 윤석열을 즉각 파면할 것을 거듭 촉구했다.

정예솔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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