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뉴스등록
포토뉴스
RSS
자사일정
주요행사
맨위로

비상하라 2025! 한국노총 신임대표자·간부 포부

등록일 2025년02월18일 10시15분 트위터로 보내기 네이버 밴드 공유


 

2025년 1월, 교사노동조합연맹 제3대 보궐선거에서 당선된 이보미 위원장입니다. 연맹 위원장이 되기 전 저는 대구교사노조 위원장으로 활동하며 교권 등의 이슈가 있을 때 일선에서 활동했습니다.

 

신임 위원장으로서, 그간의 현장 경험을 토대로 조합원이 주인인, 통합된 연맹을 만드는 것을 새해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교사노조 최초의 30대 위원장으로 당선된 만큼, 연맹이 옛 허물은 벗어 던지고 새롭게 제2의 도약을 맞이하도록, 1년간 잘 이끌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KG스틸S&D노동조합은 2022년 금속일반노조 KG스틸협력사지부를 설립하며 시작됐습니다. 2024년 12월, 조직 형태 변경을 통해 KG스틸S&D노동조합으로 독립했습니다.

 

2025년은 단위 노조로서 독립적인 첫발을 내딛는 역사적인 해입니다. 조직 안정화와 더불어 복지 확대, 공정한 노동조건 확보, 안전하고 존중받는 일터 조성 등 변화를 이룰 해로 만들 것입니다.

 

변화하는 산업 환경 속에서 조합원의 안정적인 미래를 보장하기 위해 교육과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강력한 투쟁과 협상력으로 조합원의 권리를 보호하겠습니다. 함께 만들어가는 노동조합, 함께 열어가는 더 나은 미래를 위해 흔들림 없이 전진하겠습니다.

 


 

초선 위원장으로서 작년 한 해의 어려운 상황을 헤쳐나가기 위해 바쁘고 정신없는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혼란스러운 상황이 있지만, 노동운동을 시작한 초심을 되새기며 업무에 정진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조합원의 권익향상과 복지 증진을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해나갈 예정입니다. 사자성어 ‘우문현답’처럼 우리의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조합원 동지들과 주기적인 소통과 단결력 강화에 중점을 두고 현재 그리고 미래에 다가올 문제를 해결해 나갈 것입니다. 한마음, 한뜻으로 노사, 세대, 지역 간 갈등을 조화롭고 슬기롭게 헤쳐나갈 것입니다.

 


 

과거 노동조합에 대해 "노동자의 권리를 대변하는 조직"이라는 막연한 인식만 갖고 있었을 뿐, 그 과정이 얼마나 치열하고 간절한지 미처 몰랐습니다.

 

2024년 크고 작은 조직의 투쟁을 두 눈에 담고 현장에서 소통하며, 노동자의 권리를 지키기 위한 노력의 무게와 가치에 대해 깊이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한국노총이 노동자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것 이상으로 사회적 공정성과 연대를 실현하기 위해 주체적 역할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2025년에는 한국노총이 노동자들과 대한민국에 희망과 변화를 만드는 중심이 되도록, 노동의 가치가 진정으로 존중받는 세상을 위해 고민하며 끊임없이 배우고 소통하겠습니다.

 


 

대한민국의 2024년은 끝내지 못했습니다. 새로운 해에 윤석열 탄핵을 반대하는 폭도들에 의해 법원이 짓밟히는 현실을 보며 비참함이 느껴지기까지 합니다.

 

당장 어두워 보인다 해도 각자의 자리에서 할 수 있는 노력을 하나씩 해나간다면 새로운 희망이 있는 2025년을 열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새내기 변호사로 한국노총 중앙법률원에서 많은 것을 배우고 흡수해나가고 있습니다.

 

지금 이곳에서 역사를 바꾸는 하나의 축인 노동자를 위해 일하는 것을 행운으로 느끼곤 합니다. 노동자의 권익과 노동조합 단결에 기여하며, 어두운 현실을 이겨내고 새로운 희망의 시대를 여는 밀알이 되겠습니다.

 

 

 

 

 
 

 

 

 
박주현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올려 0 내려 0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인터뷰 이슈 산별 칼럼

토크쇼

포토뉴스

인터뷰

기부뉴스

여러분들의 후원금으로
행복한 세상을 만듭니다.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현재접속자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