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 여성위원회는 지난해 11월, 우리 사회 취약계층을 돕고자 마련한 후원행사에서 모인 기금을 한국한부모가정사랑회, 지파운데이션, 한국플랫폼프리랜서노동공제회에 전달했다.
한국노총 여성위원회는 2024년 여성위원회 총회에서 조직 내부, 여성을 넘어 우리 사회 취약계층에 대해 관심으로 여성위원회의 관심과 활동 영역을 확대하고자 결의하고, 취약계층 돕기 후원행사를 개최한 바 있다. 산별, 지역본부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조성된 1,715만 원의 후원금은 여성위원회 임원으로 구성된 운영위원회 회의를 통해 기부처를 결정했다.
이에 따라 후원금이 다양한 대상을 고루 지원하는데 쓰일 수 있도록 ▲어려움에 처한 한부모가정 지원과 복지증진에 힘쓰고 있는 한국한부모가정사랑회 ▲저소득 및 양육시설 아동·청소년과 독거노인 등 빈곤 소외계층을 돕는데 주력하고 있는 지파운데이션 ▲노동환경이 불안정한 플랫폼, 프리랜서 권익 증진에 힘쓰고 있는 한국플랫폼프리랜서노동공제회 등 3곳을 후원하기로 했다.
한국노총 여성위원회는 2월 11일(화) 11:00 한부모가정사랑회(남양주), 2월 13일(목) 10:30 한국플랫폼프리랜서노동공제회(여의도), 2월 14일(금) 14:00 지파운데이션(마포)에 직접 방문해 후원금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