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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체포·구속을 위한 한국노총 관저 앞 천막농성 3일째 이어져

평범한 국민의 일상이 회복되고 파괴된 민주주의 회복 위해 윤석열 체포돼야

등록일 2025년01월12일 15시55분 트위터로 보내기 네이버 밴드 공유

내란수괴 윤석열 체포·구속을 위한 한국노총 조합원 결의대회 직후 시작된 한국노총 천막농성이 3일 차를 맞았다.

 

한국노총 김동명위원장과 류기섭 사무총장, 금속노련 김준영위원장 등은 3일째 관저 앞 천막을 지키며 윤석열에 대한 체포와 구속을 촉구하고 있는 가운데, 3일 차 오후 집회에는 금융노조 김형선 위원장, 자동차노련 박점곤 상임부위원장, 신소재연맹 박주홍 위원장, 공무원연맹 김현진 위원장, 교사노조연맹 이보미 당선인, 대학노련,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노조 현복환 위원장 등 많은 간부들과 조합원들이 함께 했다. 

 

더불어민주당 박홍배 의원과 윤석열 즉각퇴진 사회대개혁 비상행동 김재하 공동의장 겸 전국민중행동대표도 참석 했다. 특히, 박홍배 의원은 내리 3일째 천막을 찾았다. 

 


▲ 한국노총 윤석열 체포구속 촉구 천막농성장 앞 중식집회

 

천막농성장은 오전 한차례, 오후 두차례 총 3번의 약식집회를 진행하고 매시간 30분간 피켓 선전전을 벌이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그러나 한국노총 약식집회에 시민들이 결합하면서, 즉석에서 집회가 추가되기도 하고 예정된 시간보다 길어지기도 했다. 지나가는 시민들의 호응도 뜨겁다. 식사를 후원하기도 하고, 핫팩과 방한용품 등을 전달하기도 했다. 

 

▲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이 발언하고 있다

 

이날 집회에서 한국노총 김동명 위원장은 “한국노총은 평범한 국민의 일상이 회복되고 파괴된 민주주의 회복을 위해 윤석열이 체포되고 구속될 때까지 투쟁을 계속할 것”이라며 “내란의 암세포를 뿌리부터 뽑아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이 헌법에 명시된 대로 국가의 주인이라는 것을 확인하는 시대, 약자들과 노동자들의 권리가 현실에서 당당히 실현되는 시대를 위해 투쟁하자”고 강조했다. 

 

김형선 금융노조 위원장은 “윤석열은 대한민국의 헌법기관을 부정하고 있다”며, “반민족, 반민주, 반노동의 쇠말뚝을 뽑아내자”고 호소했다. 

 


▲ 김형선 금융노조 위원장이 발언하고 있다

 


▲ 한국노총 윤석열 체포구속 촉구 천막농성장에 방문한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노조 위원장과 조합원들

 

한편, 노동자·시민들의 윤석열 체포·구속에 대한 요구와는 별개로 내란수괴 윤석열은 여전히 관저에서 요지부동이고, 14일 헌재 첫 변론에도 불출석 할 것으로 보도되고 있다. 윤석열 체포영장 재집행을 준비중인 공조수사본부(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경찰 국가수사본부·국방부 조사본부)는 12일 김성훈 대통령경호처 차장(경호처장 직무대행)에 대한 체포영장을 신청했다고 하지만, 체포영장이 집행될 지 여부도 불투명한 상태다.

이지현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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