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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하루도 대통령직에 놔둘 수 없다. 윤석열은 퇴진하라!

노동시민사회단체, ‘윤석열 즉각 퇴진·사회대개혁 비상국민행동 발족 기자회견’ 개최

등록일 2024년12월11일 13시17분 트위터로 보내기 네이버 밴드 공유

한국노총 및 노동시민사회단체가 헌법을 파괴한 윤석열에 즉각 퇴진할 것을 강력히 촉구하며, 민주주의를 회복하고 국민 주권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노동시민사회단체는 11일 오전 11시 30분 향린교회 2층 예배당에서 ‘윤석열 즉각 퇴진·사회대개혁 비상국민행동 발족 기자회견’을 열고, 단체 구성과 발족을 알리며 내란수괴 윤석열과 그 일당을 즉각 체포하고 수사해 엄중하게 처벌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단체는 “윤석열의 비상계엄 선포와 내란으로 헌법이 훼손되고 국민의 기본권이 침해당하며 국민 주권이 위협받는 상황까지 전개됐지만, 내란 주범과 동조자들의 직무정지는 고사하고 수사가 제대로 이뤄지지 못한 채 내란 행위는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에 내란수괴 윤석열의 즉각 퇴진과 내란동조자 체포와 처벌, 그리고 국민주권 실현과 한국사회대개혁을 위한 전국시민사회연대체가 제안되어 결성에 이르게 됐다”고 단체의 결성 취지를 밝혔다.

 

이어 오늘 기자회견 이후로 ▲매일 윤석열 즉각 퇴진과 탄핵을 위한 집회와 행진 개최(12월 14일 집회 포함) ▲윤석열 내란죄 수사 및 처벌 촉구 활동 ▲내란 공범 및 내란동조 국민의힘 해체 촉구 활동 ▲국민주권 및 사회대개혁을 위한 활동 ▲윤석열 퇴진 전국 네트워크 및 국제연대 사업 추진 등의 계획을 설명했다.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내란 사태를 진압한 지 꽤 시간이 흘렀지만, 즉각적인 윤석열 탄핵이 이뤄지지 않아 국가의 피해가 누적되고 있고, 국민의 불안과 고통 또한 지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지난 토요일 탄핵표결에 참석하지 않은 국민의힘을 향해 “국민에 맞서는 정당은 현실에서든 역사에서든 지워져야 한다는 확고한 생각을 가지고 있다”며 “국민의 힘을 말살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 발언 중인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

 

이어진 발족선언문에서 단체는 “국회가 비상계엄을 신속히 해제시키지 않았다면 우리는 상상도 할 수 없는 끔찍한 일을 경험했을 것”이라면서도 “그럼에도 여전히 윤석열은 대통령직을 유지하고 막대한 권한을 가지고 있다”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이 주장하는 ‘질서 있는 퇴진’에 대해 “이들이 주장하는 ‘하야’는 헌정질서를 파괴하는 내란범죄자의 책임을 묻지않겠다는 것으로 결코 ‘질서 있는 퇴진’이 아니며, 탄핵이 아니라 하야를 하자는 주장은 ‘불처벌’의 용인으로 헌법을 전면 부정하는 또 다른 헌정파괴행위”라고 꼬집었다.

 

이어 “오늘 우리는 ‘윤석열 즉각 퇴진·사회대개혁 비상행동’을 발족해 무너진 민주주의를 바로 세우는 대행진을 시작하려 한다”며 “윤석열의 즉각 퇴진과 한국사회대개혁을 위해 매일 여의도 국회 촛불과 12월 14일 범국민촛불대행진에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고 호소했다.

정예솔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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