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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위안부 합의’ 파기하고 화해․치유재단 해산하라

한국노총 주최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해결을 위한 제1356차 수요시위 개최

등록일 2018년10월10일 16시16분 트위터로 보내기 네이버 밴드 공유

한국노총은 10월 10일(수) 낮12시 일본대사관앞에서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해결을 위한 제1356차 정기 수요시위를 개최해 ‘2015 한일 위안부 합의’의 파기와 화해․치유재단의 즉각 해산을 강력히 요구하고 한국정부에는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 해결을 위한 보다 적극적인 노력을 하라고 촉구했다.

 


△ 일본군 성노예제 공식사죄 구호 외치는 참석자들

 

수요시위는 1991년 8월 14일 김학순 할머니의 공개 증언 후 미야자와 전 일본 총리의 방한에 맞춰 1992년 1월 8일에 시작됐고 올해로 27주년을 맞이했다. 일본군 성노예제 피해자들을 위해 매주 수요일마다 일본대사관앞에서 열리는 수요시위는 여성․시민․사회 단체의 자발적인 행사주관 신청으로 집회를 개최해오고 있으며 1356차 수요시위는 한국노총 주관으로 개최됐다.

 

수요시위에 참석한 김주영 한국노총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여러가지 힘든 상황속에서도 이 자리에 함께 해주신 이옥선할머니, 이용수할머님와 생전에 일본의 사죄를 받지 못한 채 눈을 감으신 모든 피해자 할머님들께 머리 숙여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 인사말 하는 김주영 위원장

 

김주영위원장은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는 미래가 없다”며 “정부는 피해자 할머니들이 납득할 수 있는 해결책 마련을 위해서 적극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한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가 정의롭게 해결될 수 있도록 한국노총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국노총은 ILO에 일본군 ‘위안부’동원에 대해 문제제기를 해왔으며, 올해에도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를 강제노동협약 위반으로 ILO전문가위원회에 보고서를 제출했다. 또한 한국노총은 2015년‘한일 위안부 합의’의 부당성을 제기하고 한일외교장관 합의의 파기를 강력히 요구한 적이 있으며 노총 및 산하조직의 기금모금을 통하여‘일본군 성노예 문제 해결을 위한 정의기억재단’의 설립에도 참여한바 있다.

 


△ 꽃피는 학교 "꽃코더" 공연

 

오늘 수요시위에는 꽃피는 학교 학생들, 가수 최도은씨의 문화공연이 있었고 할머니들을 응원하는 자유발언으로 의료노련 권미경 부위원장, 서울지역본부 은선심여성위원장, 중고교학생들의 발언들이 이어졌다.

 


△ 성명서 낭독하는 최미영 상임부위원장

 

수요시위 마지막 순서로 최미영 한국노총 상임부위원장은 ▲2015한일위안부 합의 파기 및 평화비 건립 방해행위 중단 ▲일본에서 받은 10억엔 즉시 반환 ▲화해치유재단 해산 ▲전쟁범죄 가해국들의 전쟁범죄인정에 대한 법․제도적 해결 ▲일본정부의 왜곡된 역사의식 청산을 내용으로 하는 성명서를 낭독했다.  (성명서 전문 보기 링크주소  ->    http://inochong.org/storehouse/217517   )

 

이번 1356차 정기수요시위에는 일본군 성노예제 피해자 이옥선할머니와 이용수할머니와 함께 한국노총 김주영위원장, 최미영 상임부위원장을 비롯한 산하조직 간부 및 조합원 그리고 뜻을 같이 하는 학생과 시민 300여명이 함께 했다.

 


△ 자유발언하는 권미경 의료노련 부위원장

 

△ 자유발언하는 은선심 서울지역본부 여성위원장

 

△ 자유발언 하는 학생들

 

△ 자유발언 하는 학생

 


△ 자유발언 하는 학생

 

이영희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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