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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만 조직화와 정책협약 이행 위해 최선 다하자”

한국노총, 상집 워크숍 개최

등록일 2018년09월28일 14시43분 트위터로 보내기 네이버 밴드 공유

한국노총은 9월 27일(금) 오전 6층 회의실에서 하반기 상무집행위원회 워크숍을 갖고 상반기 사업에 대한 평가와 하반기 주요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한국노총은 이날 워크숍에서 올해 2월 정기대의원대회에서 결의한 200만 조직화 실현을 위해 미조직노동자 조직화에 박차를 가해나가는 한편 더불어민주당과 체결한 정책협약이 이행되어 노동존중사회의 기틀이 마련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기로 했다.

 

김주영 위원장은 모두발언을 통해 “새 정부가 출범한지 1년 반이 지나가지만 한국노총과 체결한 정책협약은 제대로 이행되지 않고 있고 우려스러운 상황마저 벌어지고 있다”면서 “상집위원들이 심기일전해 정책협약 이행과 200만 조합원 시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워크숍에서는 하반기 국회에서 주휴수당 폐지, 최저임금 5인 미만 사업장 적용 제외, 탄력근로제 기간 연장 등 야당이 노동법 개악을 시도하는 등 정세가 만만치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한국노총은 노동법 개악저지를 위해 여야 정당을 방문해 한국노총의 입장을 설명하고 11월 전국노동자대회를 개최하여 노동법 개악 저지와 노동존중사회 실현을 위한 한국노총의 강력한 투쟁의지를 천명하자는데 의견을 모았다.

 

전국노동자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김주영 위원장을 비롯한 지도부가 산별과 지역본부를 순회하며 노동현안에 대해 간담회를 갖고 조직을 독려할 예정이다. 11월 전국노동자대회 관련 구체적인 일자와 장소, 세부계획은 다음달 1일 열리는 산별대표자회의에서 확정지을 예정이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8월11일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남북노동자통일축구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됨으로써 4.27판문점선언이후 민간차원의 남북교류가 활성화되는데 기여했다고 평가하고 앞으로 남북한 노동법체계 비교 연구 등 다양한 남북노동자 교류활동을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변화하는 시대에 맞게 홍보수단을 다양화 하여 한국노총 활동을 일반국민과 조합원에게 알리고 유튜브 페이스북 등 SNS 홍보활동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양성평등 실현을 위해 여성간부에 대한 리더십교육을 강화하고 미조직여성노동자 조직화사업에도 만전을 다해 나가기로 했다.

 

위험의 외주화 방지와 빈번한 중대 산업재해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산재예방활동도 내실있게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최종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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