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차 남북정상회담 특별수행단의 일원으로 2박3일간 평양을 방문한 김주영 한국노총위원장은 “이번 3차 남북정상회담이 평화와 통일시대를 앞당기는데 기여할 것”이라며 매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김주영 위원장은 “방북기간 동안 6.15공동선언실천 북측위원들과 민화협 북측관계자들을 만나 사회단체 차원의 한반도 평화와 공동번영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 2018 평양 남북정상회담 3일차(20일), 백두산 천지를 방문한 김주영 한국노총 위원장
김 위원장은 특히 “백두산 등반도 함께했다”면서 “남북 두정상이 한반도 평화정착을 위한 정상회담을 가진데 이어 민족의 성산인 백두산을 함께 등반한 일은 매우 의미 있는 일로 평화와 통일, 민족공동번영시대를 앞당기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역사적인 남북정상회담에 대해 “특별수행단 일원으로 참가해 역사적인 순간을 함께한 것은 매우 가슴 벅차고 개인적으로 영광스런 일”이라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지난 8월12일 남북노동자통일축구대회에서 채택한 남북노동자3단체의 공동합의문 성사와 평화와 통일시대를 앞당기는데 한국노총이 적극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남북정상회담 3일차 삼지연초대소에서 오찬중인 특별수행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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