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뉴스등록
포토뉴스
RSS
자사일정
주요행사
맨위로

포스코 연대, ‘K-노사문화’ 만들기에 앞장선다!

한국노총, ‘포스코그룹 노동조합 연대 출범식’ 개최

등록일 2023년03월31일 16시05분 트위터로 보내기 네이버 밴드 공유

한국노총 금속노련 산하 포스코노동조합(포스코‧포스코DX‧포스코엠텍‧포스코SNNC)과 화학노련 산하 포스코인터네셔널 노동조합이 포스코그룹 노동조합 연대(이하 포스코연대) 출범을 선언했다.

 


 

포스코 연대는 31일 오후 2시, 한국노총회관 6층 대회의실에서 출범식을 열고, 세대 간의 유기적 연결과 투명한 노조 운영으로 포스코 연대 고유의 ‘K-노사문화’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천명하며, 공정하고 안전한 노동환경과 합리적 노사관계 형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포스코 연대 초대 의장을 맡은 김성호 위원장은 대회사에서 “무노조 경영을 지향해오던 포스코 그룹에서 오늘 출범식에서 오기까지 정말 쉽지 않은 길이였다”면서 “지속적인 견제가 있었지만, 지금보다 한 걸음 더 나아가기 위해 용기를 모았다”며 연대 출범을 설명했다.

 

특히, 국민으로부터 외면받고 있는 노동조합의 상황에 대해 “각종 언론과 정부의 잘못된 정보 전달 때문일 수 있으나, 우리가 반성해야 할 부분도 있다고 생각한다”며 “이에 포스코 연대는 노동조합의 사회적 책임을 실현해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K-노사문화’를 만들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 포스코 연대 출범 취지를 설명 중인 김성호 포스코연대 의장(포스코노동조합 위원장)

 

또한 “포스코 연대는 가장 기본적인 일인 노동자가 일터에서 행복하고 일하고 건강하게 집으로 돌아가는 것을 지켜내는 게 노동조합의 역할이라고 밝힌 바 있다”며 “건강하고 안전한 노동자가 기업의 성장과 함께하고, 지역과 산업에서 노동자 이상을 넘어 시민이자 국민으로서 역할을 하는 것이 포스코 연대의 K-노사문화”라고 강조했다.

 

김성호 위원장은 “포스코 연대는 앞으로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사회 귀감이 되도록 노력하고, 노동조합과 회사를 넘어 모든 노동자와 연대하며 국민과 함께하는 모습을 보이겠다”고 말했다.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은 격려사에서 “급변하는 산업전환 속에서 공정하고 안전한 노동환경과 합리적 노사관계 등 노사가 서로 존중과 신뢰하는 새로운 K-노사문화를 통해 선진 노사문화를 만들고 정착시켜 갈 수 있도록 선도적인 역할을 해주시길 바란다”며 연대 출범을 축하했다.

 


△ 격려사 중인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

 

이어 “철강 노동자의 생존권 사수를 위한 투쟁에 있어 조합원 동지들의 하나 된 단결은 포스코그룹 노동조합 연대를 더 크고 단단하게 만들 힘의 원천이 될 것”이라며 “한국노총은 원하청 동반성장과 원하청 노동자의 단결과 연대를 위해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 류기섭 한국노총 사무총장, 강석윤 한국노총 상임부위원장, 김만재 금속노련 위원장, 김성호 포스코노동조합 위원장, 이재열 포스코DX 노동조합 위원장, 이현길 포스코엠텍 노동조합 위원장, 이종임 포스코SNNC 노동조합 위원장, 김준 포스코인터네셔널 노동조합 위원장, 김주영 더불어민주당 의원, 이수진(비례)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형동 국민의힘 의원, 김성태 국민의힘 중앙위원회 의장 등이 참석해 포스코연대 출범을 축하했다.

정예솔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올려 0 내려 0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인터뷰 이슈 산별 칼럼

토크쇼

포토뉴스

인터뷰

기부뉴스

여러분들의 후원금으로
행복한 세상을 만듭니다.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현재접속자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