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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소희없는 안전한 일터가 되길”

한국노총, 영화 ‘다음 소희’ 단체 관람

등록일 2023년02월23일 15시17분 트위터로 보내기 네이버 밴드 공유

한국노총이 콜센터노동자의 실태를 알리고 ‘감정노동자 보호법’ 실효성의 공감대 확산을 위한 활동을 진행했다.  한국노총은 22일 오후, 여의도 CGV에서 영화 '다음 소희'를 단체관람했다. 관람 후에는 정주리 감독과 콜센터 현장 노동자간 간담회가 이어졌다.
 

영화 ‘다음 소희’는 2017년 전주 콜센터 현장실습생 사건을 바탕으로 제작되었다. 영화는 고등학교 졸업반이던 ‘소희’가 무슨 이유로 극단적 선택을 했는지 조사에 나선 형사 ‘유진’이 같은 공간, 다른 시간 속에 마주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렸다.

 


 

단체관람에 앞서 류기섭 한국노총 사무총장은 “콜센터를 통하지 않고는 어떤 일도 해결할 수 없지만 막상 콜센터 노동자들은 불규칙한 근무시간과 연장근무, 불안정한 고용상황을 겪고 있다”며 “한국노총은 영화 제목처럼 다음 차례 소희가 나오지 않도록 콜센터 노동자들의 노동가치가 제대로 인정받고 존중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수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악성 민원인 폭언 등에 대한 삼진아웃제, 성희롱에 대한 원스트라이크 아웃제 도입 등 감정노동자 보호를 위한 산업안전법 개정안을 준비 중”이라며 “입법 노동자로서 열심히 일하겠다”고 밝혔다.

 


△ 인사말 중인 류기섭 한국노총 사무총장

 

한편, 이날 단체관람에는 류기섭 한국노총 사무총장, 조기두 한국노총 조직처장, 이수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비), 곽현희 콜센터노조연대 의장, 정주리 감독이 함께 했다.

신수용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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