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명 위원장, "복지·정년·연금 등 같이 협력할 부분 많아"
김호일 회장, "대한노인회 노동자 복지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과 김호일 대한노인회 회장간 간담회가 17일 오후 3시 대한노인회에서 개최됐다. 이날 간담회에서 김동명 위원장과 김호일 회장은 대한노인회노조 및 사회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한국노총전국연대노동조합 대한노인회 취업지원지부(이하 노조)는 2021년 7월 12일 설립되었다. 현재 노조와 대한노인회는 11차례 교섭 후 최종합의안을 도출, 조인식 체결을 앞에 두고 있다.
△ 인사를 나누는 김동명 위원장(좌), 김호일 회장(우)
김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방향은 다르나 양 조직은 복지·정년·임금체계·연금 등 같이 협력할 부분이 많다고 본다"며 "노조와의 단협이 조속히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신경써 달라"고 말했다.
이에 김호일 회장은 "노사가 적의를 가지면 될 일도 안 풀리게 된다"면서 "중식대 6만 원, 기본금 5% 인상을 약속한 만큼 노동자 복지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