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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조건 후퇴, 결코 용납 못 해”

김동명 위원장, 현대약품노조와 간담회 진행해

등록일 2023년01월26일 15시08분 트위터로 보내기 네이버 밴드 공유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의 투쟁사업장 방문이 계속됐다.

 

김동명 위원장은 26일 오전 11시, 현대약품노조 사무실에서 노조 집행부와 간담회를 진행했다. 현대약품노조(이하 노조)는 한국노총 화학노련 소속이다.

 


 

현대약품 노사는 2022년 임단협 체결에 실패했다. 사측이 임금동결·삭감, 영업·생산부 직원 감축 및 외주화, 연차휴가 축소 등 무리한 노동조건 후퇴를 요구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노조는 지난 해 12월 1일 노조설립 37년 만에 전조합원 결의대회를 열고 부분파업을 선언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노조 집행부는 “노조는 고용노동부 중재에 따라 부분파업도 중지하고 조건부 임금교섭을 진행하려하고 있지만, 사측은 노조와의 파트너십 자체를 인정하지 않고 있다”며 답답함을 호소했다.

 


 

이에 김동명 위원장은 "경영 위기에 빠진 회사를 위해 몇년간 희생한 노동자들에게 더 큰 보상은 해주지 못할 망정, 노동조건을 후퇴시키려 하는 것은 결코 용납할 수 없다"며 "탄압에는 더 큰 저항과 투쟁으로 맞서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조합원과 집행부가 신뢰를 바탕으로 확고히 단결해야 사측이 노동과 노동자를 두려워하게 될 것이고, 결국은 노동이 경영의 한 축이라는 것을 인정하게 될 것”이라며 “한국노총과 화학노련을 믿고 투쟁 승리의 그 날까지 단결해 달라"고 격려했다.

신수용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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