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 경북지역본부 의장 선거 결과 기호 2번 권오탁 후보(현 의장, 3선)가 당선됐다.
한국노총 경북지역본부는 5일(수) 오전 10시 경북 구미시 구미코 대회의실에서 임시대의원대회를 열고, 제25대 임원(의장, 사무처장)을 선출했다.
투표 결과, 전체대의원 274명중 269명이 투표(투표율 98%)에 참여했으며, 기호 2번 권오탁·김한국 후보조가 184표(68%)를 득표해 당선됐다. 기호 1번 윤정일·장천욱 후보조는 84표(31%)를 득표했다.
권오탁 의장은 “소통과 화합을 통한 조직연대, 하나 되는 경북지역본부 건설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현장과 조합원을 위한 경북지역본부가 되겠다”고 당선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