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은 8월 8일(수) 청와대 앞에서 공적연금강화국민행동 차원의 국민연금 개혁을 위한 사회적 논의기구 구성을 촉구하는 릴레이 시위에 참여했다.
이날 릴레이 시위에 참여한 정광호 한국노총 사무처장은 “한국노총은 가입자 대표의 한축으로서 그동안 보건복지부가 공적연금개혁의 사회적대화에 대한 명확한 계획을 밝히도록 수차례 요구했지만 대답을 듣지 못했다”면서 “주무부처인 복지부가 가입자들을 안심시키고 사회적논의를 이끌어가야 함에도 불구하고 계획을 전혀 내놓지 않고 있는 중”이라고 비판했다.
한편, 한국노총은 지난 8월 6일 ‘국민연금개혁위한 사회적 논의 필요하다’는 성명을 통해 “공적연금개혁은 선진국의 역사적 경험에서도 보듯이 반드시 사회적 논의가 필요한 사항”이라며 “주무부처인 보건복지부가 주저한다면 청와대가 직접 나서 국민연금을 올바로 세우기 위한 개혁의지를 분명히 밝혀야 한다”고 촉구한 바 있다.
△ 국민연금 개혁을 위한 사회적 논의기구 구성을 촉구하는 청와대 앞 릴레이 시위에 참여 중인 정광호 한국노총 사무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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