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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노동자 통일축구대회 조직위원회 발족 기자회견

“이것은 축구가 아닙니다! 통일입니다!”

등록일 2018년07월26일 13시54분 트위터로 보내기 네이버 밴드 공유

‘만나자 하나로 달리자 통일로’

 

‘판문점선언 이행을 위한 남북노동자통일축구대회’가 오는 8월 11일(토) 오후 4시 서울 상암 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되기로 결정된 가운데, 남북노동자통일축구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르기 위한 조직위원회 발족 기자회견이 7월 26일(목) 오전 11시,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기자회견 참석자들은 남북노동자통일축구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로 평화와 번영, 통일의 포문이 힘차게 열리기를 한목소리로 외쳤다.

 

△ 기자회견 참석자들이 ‘달리자 통일로’를 외치고 있다

 

한국노총과 민주노총 및 조선직업총동맹(조선직총)은 지난 6월 20일 <6.15민족공동위원회 남북해외위원장회의>를 통해 ‘판문점선언 이행을 위한 남북노동자통일축구대회’를 서울에서 개최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남북노동자통일축구대회는 1999년 평양, 2007년 창원, 2015년 평양에서 개최되었으나, 그동안 경색된 남북관계로 중단되었다가 이번 4.27 판문점선언을 계기로 재개되었다.

 

기자회견에 앞서 조직위원회 상임위원장을 맡은 김주영 한국노총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남북 민간교류사업의 첫 장을 열게 되는 남북노동자동자통일축구대회는 통일과 평화를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할 것”이라며 “통일을 향한 온겨레의 염원을 담아 한걸음 한걸음 전진하겠다”고 밝혔다.

 

김명환 민주노총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8월 11일은 남북노동자들이 축구를 통해 통일의 의지를 확인하는 자리로 모든 역량을 모아 평화통일의 기운을 확산시키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6.15남측위 상임대표의장인 이창복 조직위원회 명예위원장은 “이번 남북노동자통일축구대회를 국민적 역량을 결집시키는 중요한 계기로 만들어 우리 민족의 번영과 염원을 실현하자”고 축하했다.

 

△ 인사말 중인 김주영 한국노총 위원장

 

이어진 기자회견에서 남북노동자통일축구대회 조직위원회는 발족선언문을 통해 “남북노동자통일축구대회는 평화와 번영의 시대를 앞장서 열겠다는 판문점선언 시대 첫 민간교류사업으로, 남북 민간연대의 표본이기도 하다”고 그 취지를 설명했다.

 

특히 “남북노동자통일축구대회는 ‘민간이 함께 하는 판문점선언 시대’의 개막을 알리는 장이 될 것”이라며 “오는 10.4선언 발표 11주년을 맞이하여 당국과 국회, 정당, 지방자치단체, 민간단체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민족공동행사 성사에 모든 힘을 집중시켜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조직위원회는 남북노동자통일축구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노력하는 전체 노동자들에게 지지와 연대의 박수를 보낸다”면서 “남북노동자들과 함께 하나가 되어 통일을 향해 힘차게 달려갈 것”이라고 선언했다.

 

한편, ‘판문점선언 이행을 위한 남북노동자 통일축구대회 조직위원회’는 남북노동자통일축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양대노총을 비롯해 6.15남측위, 독립유공자유족회,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 범민련 남측본부, 6.15경기본부, 우리겨레하나되기운동본부, 6.15서울본부, 여성본부, 한국진보연대, 성공회, 주권자전국회의 등 각계각층의 통일운동단체들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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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혁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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