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 전국사립대학노동조합연맹이 한국대학교노동조합연맹(대학노련)으로 새 옷을 입었다.
▲ 한국대학교노동조합연맹 현판식이 3월 18일 오후2시 한국노총 11층 대학노련 사무실앞에서 진행됐다.
대학노련은 18일 오후2시 한국노총 11층 연맹사무실에서 현판식을 열고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이날 현판식에 앞서 대학노련은 지난해 12월 정기대의원대회를 열고 사립대학을 넘어 전국의 모든 대학으로 조직화 대상을 넓히기 위한 명칭변경을 단행한 바 있다.
▲ 인사말을 하고 있는 조태환 대학노련 위원장
조태환 대학노련 위원장은 "명칭 변경을 통해 전국단위의 국공립,사립대학 노동자들과 함께 대학사회의 민주화와 대학교육의 정체성 확립을 위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