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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노동복지센터, 여성노동자 위해 몸·마음 건강교실 열었다

신체 및 감정 성찰 위한 요가·명상 프로그램으로 구성… 올해 중 2차례 추가 진행 예정

등록일 2021년06월24일 10시05분 트위터로 보내기 네이버 밴드 공유

제공=노원노동복지센터

 

지난해 10월 코로나19로 여성노동자 절반 이상이 일터에서 불이익을 겪었다는 설문 결과가 발표된 가운데 서울 노원구에서 지역 여성노동자의 몸과 마음을 성찰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돼 화제다.

 

23일, 노원노동복지센터(센터장 이용섭)는 마들역 지하 1층에 위치한 노원 문화의 집 대강당에서 몸·마음 건강교실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몸·마음 건강교실은 노원 지역 여성노동자를 대상으로 몸과 마음에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삶의 균형을 회복하기 위해 기획됐다.

 

몸·맘·숨 치유프로그램과 힐링 명상·요가 전문가인 이가연 강사의 지도로 진행된 이번 몸·마음 건강교실은 전신 박수를 시작으로 요가, 명상, 내면의 화를 다스리는 호흡법의 순서로 이어졌다. 애정이 어린 편지를 자신에게 쓰는 것으로 마무리된 몸·마음 건강교실은 2시간 여 동안 노원 지역 여성노동자 15명과 함께 했다.

 

제공=노원노동복지센터

 

이가연 강사는 “내 몸을 움직이면서 자신을 사랑하고 내 모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이라고 강좌를 소개하며 “일상생활에서의 자기관리를 습득하고 앞으로 어떻게 관리할 것인가를 인지하는 시간”이라고 말했다. 이날 몸·마음 건강교실에 참여한 김순금 씨는 “따로 시간과 돈을 들이지 않아도 집에서 편하게 할 수 있는 요가와 명상을 배워 좋았다”며 “코로나19로 직장과 집에서 받았던 스트레스가 해소된 기분이다”는 소감을 밝혔다.

 

노원노동복지센터는 올해 3분기와 4분기에도 몸·마음 건강교실을 추가로 진행,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심신의 스트레스가 쌓인 노원 지역 여성노동자의 스트레스 해소에 기여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노총 공공연맹 한울타리공공노조(위원장 김영훈)가 위탁·운영 중인 노원노동복지센터는 몸·마음 건강교실 외에도 노원 지역 경비노동자 일터개선 캠페인, 노원 지역 배달노동자 정책간담회, 노원구민 대상 무료 법률구제 지원 등 노원 지역의 노동존중 사회 실현을 위해 활약하고 있다.

 

노원노동복지센터 전경 (제공=노원노동복지센터)
 
최은혜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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