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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의 목소리를 대선정책으로 만들어 내겠다

한국노총 김동명 위원장, 군산지역에서 전국 지역순회 간담회 계속

등록일 2021년06월23일 13시23분 트위터로 보내기 네이버 밴드 공유

한국노총 김동명 위원장이 현장과 소통하는 자리에서 “현장이 요구하는 정책을 한국노총의 대선정책으로 만들어 낼 것”이라며 “현장의 정치적인 힘을 하나로 모아 차기 정권의 노동정책을 한국노총이 주도하겠다”고 선언했다.

 

김동명 위원장은 6월 23일(수) 오전 전북지역본부 군산지역지부에서 전국 지역순회 간담회를 열고, 한국노총의 주요 정책방향과 조직화 성과를 공유했다.

 


 

간담회에서 군산지역 대표자들은 △타임오프제도 개선 △정년연장 및 임금피크제 △공공기관 법정공휴일 수당 지급 문제 △백신접종 우선 업종 지정 등을 질의했다.

 

김동명 위원장은 타임오프 관련 “경제사회노동위원회에서 열리는 근로시간면제심의위원회에서 타임오프 제도 개선에 대한 성과를 내겠다”며 “현장에서 담담히 지켜봐주고, 조용히 격려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년연장과 임금피크제 관련해서는 “임금피크제 시행 취지와 달리 청년 고용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고 지적하고, “정년연장과 임금피크제 문제를 연계해서 임금피크에 대한 최저기준 설정하거나 연한은 몇세부터 할지 등 최소한의 방어장치를 마련하겠다”고 답했다.

 

공공기관의 법정공휴일 근무시 수당이 지급되지 않는 문제에 대해서는 “한국노총 공공기관 노동조합 협의회와 논의해서 이 문제를 요구하겠다”면서, “노정교섭을 한국노총 중앙이 독점하지 않고 현장이 직접 노정교섭을 할 수 있는 통로를 만들 것”이라고 약속했다.

 

△ 인사말 중인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

 

앞서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한국노총이 조직된 정규직 노동자만 대변해서는 가치의 경쟁에서 이길 수 없다”며 “비정규직, 플랫폼 노동자 등 열악한 노동자들과 함께 하는 것은 한국노총의 사회적 책임”이라고 밝히고, “어떤 어려움이 있더라도 플랫폼노동공제회는 반드시 추진하겠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고진곤 군산지역지부 의장은 “한국노총 위원장이 지역지부까지 방문한 것은 처음”이라며 “소통의 시간이기 때문에 현장에서 느꼈던 바를 과감하게 건의해 현장의 소리를 들려달라”고 말했다.

 

권기봉 전북지역본부 의장도 “코로나 때문에 그동안 소통의 시간의 갖질 못했는데 이런 자리가 마련 돼 기쁘다”면서 “200만 조직화를 위해 전북지역이 앞장 서자”고 인사했다.

 

△ 한국노총 캐릭터 ‘뚜기’ 인형 전달식


△ 인사말 중인 고진곤 군산지역지부 의장


△ 인사말 중인 권기봉 전북지역본부 의장

 

#군산

최정혁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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