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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노동공제회 설립 흔들림 없이 추진할 것

한국노총 김동명 위원장, 경북 안동지역지부, 북부지역지부 순회 간담회 개최

등록일 2021년06월09일 16시28분 트위터로 보내기 네이버 밴드 공유

현장과의 소통과 1노조 1요구 대선정책 운동을 독려하기 위한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의 지역순회가 6월 9일 경북 안동지역지부와 북부지역지부(영주)에서 열렸다.

 

△ 안동지역지부

 

간담회에서 안동지역 대표자들은 ▲공무직 법제화 및 처우개선 ▲우정사업본부 청 승격 ▲투쟁사업장 총력 지원체계 마련 등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김동명 위원장은 “공무직 법제화, 우정사업본부 문제는 대선정책에 반영해 차기 정부에서 추진 될 수 있도록 강력하게 요구하겠다”고 답했다. 투쟁사업사업장 지원체계 관련해서는 “권역별 차량 지원, 활동가 채용 등은 예산을 고려해 다각도로 검토해 보겠다”고 약속했다.

 

△ 북부지역지부

 

북부지역지부 간담회에서는 △농어촌지역 버스 준공영제 실시 △공공기관 노동이사제 입법화 △타임오프 현실화 등의 주문이 나왔다.

 

김동명 위원장은 준공영제 관련 “도서벽지 지역의 준공영제는 해당 지자체의 예산 부족으로 시행이 어려운 면도 있다”면서 “중앙정부가 준공영제 예산을 지원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할 수 있는지 검토해 보겠다”고 말했다.

 

이어 “노동이사제는 경제사회노동위원회에서 합의된 사항이기 때문에 법제화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밝히고, 타임오프 관련해서는 “경제사회노동위원에서 근로시간면제심의위원회가 열리는데 최선을 다해 협상에 임해 유의미한 결과를 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 인사말 중인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

 

앞서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플랫폼, 비정규직 등 열악한 노동자들과 함께 하는 건 한국노총의 사회적 책무이고, 미래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는 일”이라며 “때문에 플랫폼노동공제회 설립을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대선정책을 수립하는 과정에서 지역순회 등을 통해 현장의 요구를 철저히 반영하겠다”면서 “공정한 과정 관리로 노동의 힘을 하나로 모아서 차기 정부의 노동정책을 한국노총이 견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권오범 안동지역지부 의장은 “이 자리를 빛내주기 위해 참석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허심탄회한 소통의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천수 북부지역지부 의장은 “한국노총의 밝은 미래를 위한 현장과 소통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인사했다.

 

권오탁 경북지역본부 의장은 “한국노총 위원장이 지역지부 간담회를 진행하는 것은 처음일 것”이라며, “한국노총이 140만을 넘어 200만으로 갈 수 있도록 조직화에 힘쓰자”고 당부했다.

 

△ 인사말 중인 권오범 안동지역지부 의장


△ 인사말 중인 이천수 북부지역지부 의장


△ 인사말 중인 권오탁 경북지역본부 의장

 

#안동 #영주

최정혁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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