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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여성노동자들에게 더 타격...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 필요

한국노총, 제1차 여성정책자문위원회 정잭간담회 개최

등록일 2021년04월23일 17시48분 트위터로 보내기 네이버 밴드 공유

한국노총 여성본부가 코로나19와 플롯폼노동의 확산으로 비정규직·임시직으로 전락하고 있는 여성노동자들을 위한 정책 마련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한국노총 여성본부는 23일(금) 오전 10시 30분 한국노총회관 6층 대회의실에서 2022년 대선 여성정책의제 마련을 위한 ‘여성정책자문위원회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다양한 여성 노동현안과 최근 젠더 이슈에 관한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위원들은 “코로나로 인해 경기침체가 심화됨에 따라 노동시장에서 여성 지위가 위태로워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플랫폼 노동의 확산으로 여성이 비정규직, 임시직으로 전락하고 있다”면서 “여성노동에 대한 정부의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을 위해 한국노총이 앞장 서야 한다”고 한국노총의 적극적인 대응을 요청했다.

 

특히 “2030 MZ세대는 과거 세대와 달리 평등에 대한 자신들 만의 관점이 매우 확고하다”며 “그동안 이룩한 여성 운동 30년의 성과 연구와 함께 양성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정책 패러다임의 새로운 전환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정연실 한국노총 여성본부장은 “모두가 힘든 시기지만 여성 노동자들이 더 힘든 시간을 보내는 것에 가슴이 아프다”며 “한국노총은 사회적 대안세력으로서 자문위원과 함께 노동시장과 정책 패러다임 변화에 따른 대응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하여 한국노총의 대선정책 요구안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최미영 한국노총 상임부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그동안 코로나19로 만남을 가지지 못했다”면서 “오늘 위원님들의 좋은 의견이 모아져 한국노총의 대선 정책 방향이 잘 마련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김엘림 제주 한국방송통신대학교 학장, 박선영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 김효선 여성신문사 발행인, 김경희 중앙대학교 사회과학대학 학장, 백선희 서울 신학대학교 교수, 변혜정 SEX&STEAK 연구소장이 여성정책자문위원으로 참석했다.

 

#여성 #젠더

신수용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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