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 위원장과 금속노련 간담회가 28일 오후 한국노총 6층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서 한국노총은 200만 조직확대를 위한 한국노총의 활동 방향과 계획을 설명하고, 금속노련의 협조를 구했다. 

김동명 위원장은 "처음 취임했을때 계획과 다짐들을 지켜나가는 것이 쉽지만은 않다"며, "200만 조직화를 비롯해 모든 것들이 한국노총 사무총국의 힘만으로 되는 것은 없는 만큼 금속노련이 적극적으로 함께 해 달라"고 말했다. 

이에 김만재 금속노련 위원장은 "한국노총은 200만, 금속노련은 20만 조합원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며, "금속노련 조직화에도 한국노총이 힘을 보태달라"고 답했다. 

이날 간담회는 상반기에 진행 될 예정이었으나, 성암산업투쟁 등 금속노련 현안으로 하반기에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