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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노동존중 국회를 실천할 때

한국노총, 노동존중실천 국회의원 당선자 초청 간담회 개최

등록일 2020년05월28일 14시17분 트위터로 보내기 네이버 밴드 공유

김동명 위원장, 제21대 국회에서 노동‘중심’사회 실현되길

이낙연 당선인, 사회적대화에서 한국노총의 역할 기대

 

더불어민주당 노동존중실천 국회의원 당선자들이 21대 국회에서 노동기본권 보장, 경제민주화 실현 및 사회안전망 확충 등 노동존중 실천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한국노총은 5월 28일(목) 오전 11시, 한국노총회관 5층에서 ‘노동존중실천 국회의원단’ 당선자 초청 간담회를 열고, 한국노총과 더불어민주당이 맺은 노동존중 정책 협약의 실천을 주문했다.

 


△ 노동존중 실천을 외치고 있는 ‘노동존중실천 국회의원’ 당선자들

 

이날 간담회에서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은 “제21대 국회가 끝날 때는 노동‘중심’실천 국회의원단으로 만나길 기대한다”며 “잘해봅시다”고 인사를 전했다. 이에 대해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코로나19국난극복위원장은 “사회적대화에서 한국노총이 최고의 타협을 이뤄주길 바란다”면서 “잘하겠습니다”고 화답했다.

 

김동명 위원장은 초청사에서 “한국노총은 정세균 국무총리가 제안한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사회적대화를 시작하면서 ‘해고 없는 대한민국’, '국민을 보호하는 튼튼한 사회안전망', ‘누구나 일할 수 있는 일자리 인프라 확대’ 등 세 가지의 사회적 백신을 제시한 바 있다”고 밝혔다.

 

이어 “각 주체들의 요구와 상대의 양보를 먼저 주장하는 순간 대화는 지속될 수 없다”면서 “중소영세업종의 노동자, 특수고용·플랫폼 노동자, 일용직 노동자의 절박함에 눈높이를 맞춰야 ‘사회적 책임’을 위한 결단이 가능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노동존중 실천 약속을 구체적으로 실천해야 할 ‘국회의 시간’, ‘민주당의 시간’이 다가오고 있다”며 “노동존중의 대한민국을 넘어, ‘노동이 중심 되는 대한민국’, ‘노동이 당당한 주체’로 서는 대한민국을 만들어 가자”고 강조했다.

 


△ 초청사 중인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

 

이낙연 당선인은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19로 취약계층인 일용직‧임시직 노동자들과 여성, 청년들이 해고 또는 휴직에 내몰리고 있다”며 “이런 상황을 막기 위해 우리가 해야 할 것은 한국노총이 (원포인트) 사회적대화에 참여하면서 제시한 것과 완전히 일치한다”고 말했다.

 

이 당선인은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해고 억제와 고용 유지 ▲일자리 창출 ▲고용보험 확대, 국민취업지원제도의 법제화, 사회안전망 확충 등 세 가지를 제시하고, “아무리 시간이 걸리더라도 이번 정기 국회를 넘길 수는 없다”고 주장했다.

 

또한 “여야가 3차 추경을 하루라도 빨리 처리해서 노동자들의 고통을 덜어드리는데 기여했으면 한다”고 밝히고, “사회적대화에서 서로가 상생하는 최고의 타협이 이뤄지고 그것이 실현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 인사말 중인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코로나19국난극복위원장

 

한편, 한국노총과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3월 ‘노동존중의 가치를 실천하는 제21대 국회를 위한 공동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서 한국노총은 66명의 ‘노동존중 실천 국회의원 후보자’를 공식지지 후보로 선언했으며, 이번 총선에서 52명이 당선됐다.

 

아울러 두 조직은 제130주년 세계노동절을 기념해 발표한 5.1 공동선언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일자리 위기에 대응하여 ‘해고남용 금지 및 총고용 보장’ 등을 위해 공동으로 협력하고 실천하기로 한 바 있다.

 


△ 공로패를 수상한 노동존중실천단 공동단장인 허권 한국노총 상임부위원장(우에서 두번째)과 윤후덕 의원(좌에서 두번째)

 

#한국노총 #더불어민주당 #노동존중실천 #국회의원

최정혁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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