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영 한국노총 위원장이 '2019 올해의 HeForShe(히포시) 리더상'을 수상했다.
여성신문과 여성소비자포럼이 주최한 ‘2019 올해의 히포시 리더상’ 시상식이 11월 26일(화) 오전 11시 노보텔 앰버서더 서울 동대문 그랜드볼룸에서 열렸다.
히포시는 남성들에게 성 평등에 대한 참여를 촉구하는 유엔 여성의 글로벌 캠페인이다. 2014년 유엔 여성에서부터 캠페인이 시작되어 전 세계로 확산되었다. 한국에서는 2015년부터 여성신문이 히포시코리아 운동본부를 만들어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김주영 위원장은 노조 내 여성활동 강화와 여성조합원의 권익향상을 위하여 ‘여성위원회’ 기능 확대, 직장 내 성희롱 실태조사, 평등명절 캠페인, 히포시세미나, 미투운동 연대 등 양성 평등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활동을 활발히 전개해 왔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자리에서 김효선 여성신문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우리 사회의 성평등 수준을 높이고, 성평등 미래를 만들어 가는 리더를 선정해 ‘히포시 리더상’을 시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 참석하지 못한 김주영 한국노총 위원장을 대신해 백대진 한국노총 조직처장이 대리 수상했다.
△ 대리수상 중인 백대진 한국노총 조직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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