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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총, 한국당에 유연근로제 논의 촉구 중단 경고

자유한국당 논평마저 뒤집는 꼴

등록일 2019년11월13일 15시35분 트위터로 보내기 네이버 밴드 공유

한국노총이 자유한국당을 향해 유연근로제 논의 촉구를 즉각 중단할 것을 경고했다.

 

한국노총은 13일 성명에서 "'노동계가 불참한 상태에서 의결된 경사노위의 불완전한 합의안을 근거로 탄력근로제 단위기간 6개월 연장만을 주장한다'고 한것은 자유한국당이 사실관계를 왜곡하고 사회적 대화를 폄하한 것"이라며 "한국노총이 참여한 가운데 안견을 의결한 것"임을 분명히 했다.

 

또한 '반쪽짜리 경사노위 합의안'이라는 자유한국당의 주장에 대해서도 "지난 2월 '경영·노동계 등 대화 참석자 모두의 양보가 반영된 이번 합의를 존중한다'라는 논평을 냈던 곳이 자유한국당"이라며, "자신들의 발언마저 손바닥 뒤집기 하는 모습은 차마 눈뜨고 볼 수가 없다"고 비판했다.

 

이어 "얼마전, 국민의 절반이상은 오는 총선에서 ‘현역 국회의원 40%이상을 물갈이’ 해야 한다는 내용의 여론조사가 보도된 바 있다"며, "자유한국당의 모습은 노동자들에게 어느 당이 더 많이 퇴출되고, 물갈이 될지에 대한 선택의 길라잡이가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한편, 환노위 자유한국당 간사인 임이자의원은 12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기업은 살려달라고 아우성이고, 청년들은 일자리가 없어 전전긍긍하고 있다"며 "법적 근로시간을 유연하게 활용할 수 있는 보완입법이야말로 기업을 살리고 유능한 인재들에게 일할 기회를 늘려줄 수 있는 해법"이라고 말한 바 있다. 

 

임이자의원은 "정부 여당 역시 민주노총 눈치, 대통령 눈치 보며, 반쪽짜리 경사노위 합의안을 주장할 것이 아니라 국민을 바라보고 책임 있는 자세, 열린 자세로 논의에 나서달라"며, 정부여당이 유연근로제 확대논의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한국노총 #자유한국당 #유연근로제 #탄력근로제

이지현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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