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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미군은 한국인 노동자 감원과 외주화를 즉각 중단하라!

정부에서 한국인노동자 고용안정과 방위비분담금 제도개선에 적극 나서야

등록일 2019년08월29일 13시21분 트위터로 보내기 네이버 밴드 공유

한국노총이 29일 성명을 내고, 주한미군의 한국인 노동자 감원과 외주화 중단을 촉구했다.

 

주한미군은 전년대비 8.2% 오른 1조 389억원에 방위비분담금 협상에 합의 했음에도 주한미군한국인노동자에 대한 감원과 외주화를 추진하고 있다.

 

26일 주한미군한국인노조에 따르면 주한미군은 군인식당 소속 한국인 노동자 74명에 대한 감원과 200여명의 근무시간 축소를 일방적으로 노동조합에 통보했다. 또한 내년 10월까지 관련업무 전체를 파견업체인 (주)엘도라도리조트의 비정규직 직원으로 전환한다는 내용도 포함되어 있다고 노조는 밝혔다.

 

△ 28일 오후 평택 미군기지 앞에서 열린 주한미군한국인노동조합 결의대회

 

한국노총은 성명에서 “방위비 분담금은 올리면서 한국인노동자는 해고하고 비정규직화 시켜 임금을 깎으려는 주한미군측의 행태에 분노하며 이의 즉각적인 철회를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한국노총은 “주한미군측의 한국인노동자 감원과 외주화 추진이 자칫 한국인노동자의 반미감정을 야기하고 한미동맹을 약화시키지 않을까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며 “주한미군이 한국인노동자에 대한 감원과 하청계획을 즉각 철회하고, 모든 노동자를 직접 고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주한미군의 이러한 처사에 한국노총 외기노련과 주한미군노조는 28일 오후 평택 미군기지 앞에서 규탄집회를 갖는 등 외주화 저지투쟁에 떨쳐나섰다”면서 “정부는 주한미군한국인노동자들이 고용불안과 생존권 위협을 받지 않도록 한국인노동자 고용안정과 노동조건개선, 방위비분담금 제도개선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강력히 촉구했다.

 

#주한미군 #방위비분담금 #SOFA

최정혁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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