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건설산업노동조합(위원장 진병준)은 17일 수요일 오전 10시,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위례신혼희망타운아파트 건설현장에서 진행된 「건설산업 상생을 위한 노사정협력 캠페인」에 참석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전국건설산업노동조합 육길수 사무처장과 민주노총 전국건설노동조합 강한수 부위원장, 국토교통부 이성해 건설정책국장 및 대한건협 조준현 정책본부장, 전문건협 이건영 경영정책본부장 등이 참석하여 불법하도급 근절, 외국인 불법고용 금지, 부당금품 근절 등 건설현장에 만연했던 불법관행을 근절하기 위한 첫 캠페인으로 그 의미가 깊다.
한편, 이번 캠페인은 지난 15일 오후에 있었던 ‘건설산업 노사정 갈등해소센터’ 현판식 이후 현장에서 처음 치러진 것으로 앞으로 전국건설현장으로 불합리를 타파하기 위한 노사정의 노력이 어떻게 확산될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