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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사회산업노조 코레일테크(주) 차량정비 전면파업 돌입!

기존 자회사 노동자 정규직전환으로 역차별 당해

등록일 2019년06월30일 13시30분 트위터로 보내기 네이버 밴드 공유

한국철도사회산업노조 코레일테크(주) 차량정비 전면파업 돌입! 
 - 정규직전환으로 역차별 당한 기존 자회사 노동자
 - 최저임금 적용받는 기술노동자들의 열악한 근로조건
 - 노사분쟁 발생시켜 노동조합 와해 시도하는 코레일테크

 

□ 정규직전환으로 역차별 당한 기존 자회사 노동자

 

한국노총 한국철도사회산업노조 코페일테크(주) 차량정비 노동조합이 6월 26일부터 파업에 돌입 중이다.

 

작년과 올해 정부의 비정규직의 정규직전환 정책으로 코레일 용역수행을 하는 차량정비, 역무, 청소, 시설, 건축, 경비 등 많은 직군의 간접고용 노동자들이 정부의 정규직 전환 가이드라인에 따라 국민의 생명과 안전에 직접 관련된 직무는 코레일 정규직으로 그 이외의 직무는 코레일 자회사 공무직으로 전환 되었다.

 

그 과정에서 일부 근로조건 저하 등 약간의 문제도 발생하였지만 대다수 노동자들이 기존 용역회사 때보다 저하되지 않은 조건으로 전환되었다.

 

하지만 이전부터 공공기관 직원이었지만 용역회사와 다름없던 코레일테크 차량정비 노동자들은 국민의 생명·안전분야에 직접 관련된 업무를 하고 있음에도 기존 공공기관 직원이라는 이유로 코레일 직접고용에 외면 당하였고 동일사업장에서 동일근무를 하는 용역업체 직원들만 코레일에 직접고용 되었다.

 

그러나 코레일은 직접고용 과정에서 정년제한으로 많은 용역업체 직원들이 직접고용 되지 못하고 퇴사하자 업무공백을 매우기위해 업무설계변경으로 코레일테크 차량정비노동자에게 많은 양의 업무를 떠넘기고 그것도 모자라 다시 용역회사를 불러들여 또 다른 비정규직을 양산하고 있다.

 

□ 최저임금 적용받는 기술노동자들의 열악한 근로조건

중소기업중앙회에서 매년 발표하는 제조노임단가를 살펴보면 전동차 정비와 같이 전문적 기술을 필요로 하는 업무의 노임단가는 1일8시간 월209시간 기준 259만4천원이다.

 

그러나 코레일테크는 차량정비 노동자들에게 매년 최저임금 수준의 임금을 지급하였고, 올해도 어김없이 일체수당 없이 최저임금인 174만원을 지급하고 있다.

 

현재 코레일테크 차량정비노동자들은 서울지방노동위원회에서 쟁의조정 결렬에 따라 파업에 돌입하였고 최초 요구 기본급254만원에서 204만원으로 하락 조정요구 하였지만 이마저도 회사에서는 거절하고 있다.


□ 노사분쟁 발생시켜 노동조합 와해 시도하는 코레일테크

코레일테크에는 노동조합이 5개가 설립되있다.(제1노조 한국철도사회산업노동조합 1900명 제2노조 철도서비스노조 1100명 제3노조 전국민주여성연맹 600명 제4노조 전국철도노동조합 120명 제5노조 코레일테크노조 20명) 회사는 각각의 노동조합과 개별교섭을 진행하고 있으며 제1노조가 가장먼저 단체협약을 체결하였다.

 

그러나 회사는 제1노조의 세력을 약화시키기 위해 보충협약을 체결하기 위한 교섭을 진행 하면서 제1노조의 교섭 요구안건 보다 저하시켜 제3노조와 합의하는 이율배반적 행위를 하였다.

 

또한 파업과 동시에 회사는 당해 사업장 지부장을 별도로 접촉하여 파업을 무산 시킬려는 부당노동행위도 서슴치 않고 있다. 복수노조의 개별교섭을 이용하여 노노갈등을 야기 시키고 노동조합 활동에 개입하여 단결성을 저하 시킬려는 코레일테크에 우리조합은 끝까지 책임을 물을 것이다.

 

 <파업 현장 사진>

 

⇧파업 돌입 출정식을 알리는 투쟁머리띠

 

 

⇧임금인상 쟁취 구호 외치는 조합원

 

 

⇧파업 출정식

 

⇧ 코레일테크(주) 앞 1인 시위

조영웅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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