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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노조, 사상 첫 임단협 돌입

'상생과 참여의 노사문화 조성'과 '노동조건 향상' 위해 투쟁할 것

등록일 2019년05월24일 14시05분 트위터로 보내기 네이버 밴드 공유

지난해 대표교섭 단체가 된 한국노총 포스코노조가 올해 사상 첫 임금 및 단체협상에 돌입했다.

 

포스코노조는 24일 경북 포항에 있는 본사에서 '2019 임단협 본교섭'에 돌입했다. 본교섭에는 사측 교섭위원 12명, 노조측 교섭위원 12명 등 24명이 참석했다.

 


▲ 임단협출정식을 마치고 가두행진을 벌이고 있는 포스코노조 조합원들

 

본교섭에 앞서 노조는 이날 포항제철소 1문에서 대의원과 조합원 등 300여명과 함께 대대적인 출정식을 가졌다. 

 

이날 노조는 "이번 교섭이 포스코 노사가 벌이는 사상 첫 임단협 협상인 만큼 '상생과 참여의 노사문화 조성'과 '조합원 노동조건 향상' 등을 교섭 목표로 세웠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이번 협상을 통해 상생과 참여의 노사문화 조성을 위한 노동이사제를 도입, 경영성과 배분제 개선 요구하고, 임금 피크·호봉 정지 폐지, 정년 연장과 정년 퇴직 연말 1회 실시, 상여금·수당의 통상임금 산입 등을 통한 조합원의 노동조건 향상 등을 추진하겠다고 노조측은 덧붙였다.  

 

김인철 위원장은 이날 출정식에서 “30년 만에 제대로 된 노동조합 임단협을 앞두고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노조는 회사의 일방적이고 독선적인 경영횡포를 막고 노동존중 포스코를 만들어 나가는데 사활을 걸겠다”고 투쟁 의지를 밝혔다.

 

한편, 포스코는 현재 한국노총과 민주노총 산하의 복수 노조로 운영되고 있다. 한국노총 소속 조합원 수는 현재 7000여명으로, 대표교섭권을 갖고 있다.

 

▲ 올해 첫 교섭에 돌입한 포스코 노사 
 

이지현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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