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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건설산업노동조합 부산/김해 건설현장 순회 집회

지역 노동자를 배제하고 불법외국인을 고용한 건설사들에게 따끔한 일침.

등록일 2019년04월04일 12시32분 트위터로 보내기 네이버 밴드 공유

전국건설산업노동조합 (위원장 진병준)은 4월3일(수요일)부터 4일(목요일)인 금일까지 지역 노동자를 배제하고 불법외국인력 등으로 건설현장을 채우는 등 불법을 일삼고 있는 일부 건설사 현장을 중심으로 순회 집회를 진행한다.

 


 

이번 집회는 전국건설산업노동조합 부울경지역 현장분과가 주축이 되어 지역상생을 논함에 있어 분과를 막론하고 윤삼명 수석부위원장을 비롯해 전웅조 조직본부장, 건설현장분과 유호일 조직실장과 건설기계분과 임홍순 본부장 등 간부와 조합원이 집회에 참석하여 집회의 열기를 더 했다.

 


 

윤삼명 수석 부위원장은 집회 순회현장에서 “부울경 건설현장은 이 현장 뿐만 아니라, 전체 현장에서 불법외국인 고용과 내국인 배제가 심각한 상태”라며 “지역 건설노동자는 물론 내국인 노동자를 먼저 생각하는 현장이 될 때 까지 끝까지 투쟁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성토했다.

 


 

한편, 이번 집회는 부산, 김해 등지의 경남지역 건설현장을 중심으로 진행되었으며, 금일 오후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조승완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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